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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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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4-09-23 16:35 View605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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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동안, 반세기 만에 파업 가시화...미국 정부 개입하지 않을 것

미국 동안 노사협상이 길어지면서,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는 협상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정부는 최근 “노사 양쪽이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도록 관계자에게 호소”한다는 생각을 밝히고, 비개입을 관철할 방침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노동조합 ILA(국제항만노동자협회)는 17일에도 “(기본 협약 기한인 9월 30일의 다음날) 10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하는 성명을 발표해, 반세기만에 미국 동안에서의 파업이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미국에서는 「태프트 – 하틀리법」에 의거해, 정부가 단체협상을 조정하고, 협상에 필요한 80일간, 노동자의 직장 복귀를 의무화할 수 있지만,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정부 관계자가 “태프트 – 하틀리법을 발효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ILA는 17일 성명에서, 지난 30년 이상, ILA 조합원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2.02%에 그친 것 등을 내세워, “업계의 이익 증대에 대한 공헌을 보상받고, 현재의 급여 수준을 잠식하는 인플레이션에 대항하기 위해, 지금이야말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싸움을 해야 할 때”라며, 강경 자세를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사용자단체 USMX(미국해운연합)는 같은 날, “파업을 피하면서, 새로운 기본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즉시 재개하도록 요구하는 177여개의 무역업계 단체와 생각이 일치한다. ILA와 조합원에게는 경의를 표하지만, 그들의 요구가 모두 충족되지 않는 한 대화를 재개하지 않겠다는 상황에 이른 것은 매우 유감이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ILA에 대해 조기에 기본협약 협상을 재개하도록 호소했다.

<출처: 쉬핑뉴스넷, 09.20.2024>



미 동부항만 파업 여파 공급망 혼란 “예전만큼 아냐” ... 물량 급등 불구 효율적 처리 가능

최근 미국 현지 물류관련 전문가들은 동부항만 파업이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지만, 예전 서부항만 파업이나, 코로나19 시절만큼 심각한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장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10월 미 동부항만 파업은 그 시점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시장의 우려가 급등하고 있을 뿐, 수급적 측면에서는 우려만큼 큰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현지 해상운송 전문가들은 웨비나를 통해서 미국 항만으로 향하는 물동량은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서고 있는데, 이는 ILA가 주도하는 동부항만 파업 가능성 때문만은 아니라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동부항만 파업 우려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일단 최근의 수입 컨 물동량 급증은 시기적으로 성수기가 다가왔고, 이미 오래 진행되고 있는 홍해 사태의 여파로 인한 영향이 더욱 크다”고 분석했다.

물론 미국 주요 항만의 수입 컨테이너 지수들은 이미 코로나19시절의 급등 수용화 맘먹는 수준에 도달해 항만 및 물류 네트워크에 큰 압박을 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스템 측면에서 수용 혹은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지적인 것이다.

한 전문가도 “이미 수입 컨테이너 물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미국 현지 물류 처리량은 이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트럭운송지수(OTVI)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것이 그 예인데, 이는 물류 네트워크과 운용 효율성 개선으로 효과적인 물량 처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결국,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을 겪으면서, 많은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들이 기술 투자 등을 통해서 시스템을 상당히 개선했고, 창고 로봇 관리 및 물류 운송 가시성 확보 등으로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수요를 나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물류기업들의 전문가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운송 시스템도 어느 정도 급등 수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부 및 걸프 항만 파업이 발생해도 당장에 글로벌 공급망 시장이 혼란에 휩싸이지는 않은 것이며, 예전처럼 극심한 혼잡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다만, 해당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며,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그럴 가능성이 보인다면, 글로벌 공급망 시장은 엄청난 시련을 견뎌야 할 것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출처: 카고프레스, 09.23.2024>



컨운임지수 2500p선까지 밀려나…북유럽 18% 급락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4주 연속 하락하며 석 달 만에 2500포인트(p) 선까지 밀려났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13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510.95를 기록, 전주 2726.58 대비 8% 하락하며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일본을 제외한 전 항로에서 운임이 떨어지면서 SCFI 하락을 이끌었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전주 5605달러 대비 2% 내린 5494달러를 기록, 2주 연속 하락했다. 동안행 역시 FEU당 전주 7511달러에서 9% 떨어진 6838달러였다.

북유럽항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전주 3459달러에서 18% 하락한 2841달러, 지중해는 3823달러에서 12% 떨어진 3365달러를 각각 기록, 하락세를 주도했다. 중동(두바이)행은 1509달러에서 16% 떨어진 1264달러였다.

이 밖에 동서아프리카(라고스)는 4850달러에서 4% 내린 4656달러, 남미(산투스)는 7523달러에서 3% 하락한 7301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동남아시아도 467달러에서 4% 하락한 447달러로, 9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상하이발 일본관동행은 전주 305달러에서 소폭 오른 306달러를 기록, 나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09.19.2024>



亞 - 북미 수출항로, 8월 ‘컨’처리량 180만TEU...12개월 연속 증가

미국 데카르트데이터마인이 13일 발표한 8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6% 증가한 180만TEU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1위 증국 등 주요 지역은 모두 두자릿수 증가해 호조였다. 다만, 한달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7월 실적과의 비교에서는, 인도·홍콩 이외의 국가·지역은 모두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보도했다.

전 세계발 미국향은 13% 증가한 248만TEU였다.

이 통계는 모선 선적지 기준, 만재 컨테이너가 대상이며, FROB(미국을 경유하는 제3국향 화물)는 포함하지 않는다.

국가·지역 별에서는, 중국이 15% 증가한 105.8만TEU, 한국이 37% 증가한 21.2만TEU, 베트남이 27% 증가한 18.8만TEU, 대만은 2% 감소한 7.5만TEU, 싱가포르가 0.7% 감소한 7만TEU였다. 일본은 8% 증가한 3.5만TEU로 8위였다.

품목 별에서는 상위 8개 품목이 두자릿수 증가했다. 가구류가 16% 증가한 27.1만TEU, 기계류는 25% 증가한 18.9만TEU, 전자전기가 13% 증가한 17.1만TEU였다.

북미 수입항로 7월 21% 증가

미국발 아시아 10개국 지역향(북미 수입항로) 7월 실적은, 21% 증가한 45.6만TEU였다. 국가 지역별에서는 1위 중국향이 3% 증가한 12만TEU, 일본이 36% 증가한 6.4만TEU, 한국은 36% 증가한 5.8만TEU, 대만이 41% 증가한 4.9만TEU였다.

품목 별에서는 펄프·폐지가 4% 증가한 6.2만TEU, 플라스틱이 12% 감소한 4.5만TEU, 목초·두류가 80% 증가한 4.3만TEU였다.

<출처: 쉬핑뉴스넷, 09.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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