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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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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12-01 17:20 View10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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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운임지수 5주만에 1300선으로…남미동안 18% 급락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지중해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항로가 부진하면서 3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1월21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393.56을 기록, 전주 1451.38과 비교해 4% 떨어지며 5주 만에 1300선으로 내려앉았다. 해양진흥공사는 “북미는 수요 둔화, 유럽은 공급과잉으로 운임이 약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645달러, 동안행은 2384달러를 기록, 전주 1823달러 2600달러와 비교해 10% 8% 각각 하락했다. 서안 동안 모두 3주 연속 내리며 SCFI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서안과 동안은 한 달 전 2153달러 3032달러와 비교하면 24% 21% 떨어졌다.

상하이발 북유럽행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전주 1417달러에서 4% 내린 1367달러, 중동(두바이)행은 1805달러에서 3% 떨어진 1753달러, 호주(멜버른)행은 1745달러에서 12% 하락한 1539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 밖에 상하이발 중남미 서안(만사니요)행 운임은 전주 1319달러에서 6% 하락한 1244달러, 중남미 동안(산투스)은 1691달러에서 18% 급락한 1386달러, 서아프리카(라고스)는 3645달러에서 2% 하락한 3557달러였다. 특히 중남미 동안은 한 달 전 2619달러에 견줘 47% 급락했다.

반면, 지중해는 전주 2029달러 대비 1% 상승한 2055달러, 동남아시아(싱가포르)는 531달러에서 2% 오른 540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11월24일 현재 KCCI는 1689로, 전주 1760과 비교해 4% 내렸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2134달러에서 11% 하락한 1908달러, 북미 동안행은 2892달러에서 4% 떨어진 2764달러, 유럽행은 2384달러에서 1% 떨어진 235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한국발 중남미 동안행은 전주 2591달러에서 13% 급락한 2242달러를 기록, 운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중남미 서안행도 2121달러에서 10% 하락한 1916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중동행은 전주 2049달러에서 3% 상승한 2106달러, 호주행은 2916달러에서 1% 오른 2959달러, 동남아시아행은 876달러에서 2% 인상된 893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11.27.2025>



관세 불확실성과 소비 둔화로 美 소매업체들 재고 최소화...연말 해상수입 물동량 200만TEU 이하 급감할 듯

관세 불확실성과 소비 둔화로 美 소매업체들은 재고를 최소화하면서 연말 해상수입 물동량이 200만TEU 이하로 급감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성현정 전문연구원이 JOC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25년 말~’26년 초 美 해상운송 시장은 심각한 수입 둔화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는 소매업체들이 관세 불확실성을 회피하기 위해 1년 이상 물량을 선제적으로 수입(front-loading)해 온 데다, 美 소비자들은 물가 부담·고용 둔화로 인해 지출을 신중하게 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매업 판매는 두 자릿수 감소가 예상되며, GPT(Global Port Tracker)에 따르면 내년 3월까지 월간 수입량이 200만 TEU를 넘기기 어렵다고 전망하고 있다.

일정 시점의 재고가 동일 기간의 판매 대비 어느 정도 축적되어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인 판매 대비 재고율(Inventory-to-Sales Ratio)도 1.28~1.32 수준으로, 이는 현재 보유 재고가 약 1.28~1.32개월 동안의 판매를 충족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낮아 소매업체들도 ‘필요한 만큼만 보유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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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로 소비심리가 둔화함에 따라 ’26년 물동량은 0~2% 감소가 예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 회복이 미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美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와 실업률의 지속적 상승은 가계의 부담을 높이고 있으며, 소비자심리지수(CSI, Consumer Sentiment Index) 또한 43일간의 연방정부 셧다운(Shutdown) 여파로 2개월 연속 하락해 올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S&P Global은 연말 소비 증가율이 3.2%로 작년 4.8% 대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며, Home Depot 등 주요 소매업체들은 소비자의 소비 여력 축소를 반영해 연말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일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Purchasing Managers' Index)는 52.2로 다소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으나, Moody’s는 ’26년 컨테이너 물동량이 0~2%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전반적으로 수요 회복 약세 전망이 지배적이다.

아시아발 물동량 감소와 현물 운임 급락에도 해운사는 선복을 유지한 채 관망 전략을 지속하고, 물류업체와 화주 역시 시장 변화에 신중하게 대응하는 분위기이다.  ’25년 8~10월 美 수입 물동량은 전년 대비 평균 4.6% 감소했으며 특히 아시아발은 5.6% 감소, 중국발은 47% 관세부과로 16.7% 급감해 타격이 매우 크다.

아시아~美 노선의 현물 운임(spot rates)은 FEU당 1,400달러 이하로 떨어지는 등 전년 대비 30~60% 급락했으며, 10주 연속 현물 운임이 장기계약 운임보다 낮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수요가 약세임에도 해운사는 대규모 서비스 철수에 나서지 않고 평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공백 항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선사는 오히려 12월 아시아~美 노선에 선복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급격한 서비스 축소보다는 관망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https://www.joc.com (검색일: 2025.11.25.)

이에 물류업체들 또한 현물과 계약 운임을 혼합해 가격을 조정하고 있으며, 화주들도 장기계약을 성급하게 수정하지 않고 재협상 시점을 내년 계약 시즌(4~5월)으로 미루는 등 신중한 대응이 이어지고 있음

<출처: 쉬핑뉴스넷 11.28.2025>



인도 "美와 관세 협상 마무리 단계…연말까지 1단계 협정 기대"

인도가 지난 8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 등을 이유로 자국산 제품에 50% 관세를추가 부과한 미국과 올해 연말까지 1단계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라제시 아그라왈 인도 상공부 차관은 전날 인도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우선 상호 관세 문제를 해결할 기본 무역협정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초 양국이 올해 가을까지 1단계 협정을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인도에 부과한 추가 관세 등 미국 무역 정책의 변화로 계획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과 관세)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쟁점 대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고, 잔여 쟁점은 정치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그라왈 차관은 그동안 인도 무역 대표단 단장을 맡아 미국 워싱턴을 오가며 협상을 주도했다.

인도와 미국은 여러 단계로 시행할 무역 협정을 마련 중이며 1단계에서는 상호 관세를 다룰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상호 관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 무역 협정과 포괄적 양자 무역 협정을 각각 맺기 위해 협상을 동시에 하고 있다고 아그라왈 차관은 전했다.

아그라왈 차관은 무역협정 체결 시점과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매우 낙관적이고 희망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조만간 미국 무역 대표단이 인도를 다시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포괄적 양자 무역 협정을 위한 협상은 마무리하는 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무역 적자는 미국 수출 감소 등으로 지난달에 사상 최대인 416억8천만달러(약 61조2천억원)로 늘었다.

아그라왈 차관은 "이 적자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인도는 광범위한 협정으로 상호 관세를 완전히 없애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의 관세 폭탄에도 인도의 올해 7∼9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8.2%를 기록해 지난 4∼6월 GDP 성장률 7.8%를 뛰어넘었다.

GDP의 60%가량을 차지하는 민간 소비가 급증했고, 제조업 부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성장한 영향이라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월 인도에 국가별 관세(상호관세) 26%를 부과했고 이후 양국은 5차례 협상했지만, 미국산 농산물 등에 부과하는 관세 인하와 러시아산 원유 구매를 인도가 중단하는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여 합의하지 못했다.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존보다 1% 낮춘 상호관세 25%에 러시아와의 석유 거래에 따른 제재성 관세 25%를 지난 8월 추가로 인도에 부과했다.

50% 관세는 미국이 세계 교역국에 부과한 세율 중 최고 수준이며 브라질에 매긴 관세와 같다.

<출처: 연합뉴스 11.30.2025>



정부 "캐나다에 韓철강 무관세 한도 축소 조치 철회 요구"

캐나다가 한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무관세 한도를 축소하고 철강 파생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가 대응에 나섰다.

1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이날 서울에서 방한 중인 알렉산드라 도스탈 캐나다 산업부 선임차관보를 만나 양국 간 경제·통상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 차관보는 지난달 26일 캐나다 정부가 발표한 자국 철강 산업 보호정책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조속한 철회를 요구했다.

당시 캐나다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의 철강 저율관세할당(TRQ) 적용 기준을 100%에서 75%로 축소하고 철강 파생상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산 철강 제품은 지난해 수출량의 75%를 넘는 물량에 대해 새롭게 50%의 관세를 내야 한다.

박 차관보는 "캐나다의 이번 조치는 통상법 위반 가능성이 크고, 세계무역기구(WTO) 규범 기반 무역질서를 지키는 상징이자 캐나다가 주도하는 '오타와 그룹'의 정신과도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치가 캐나다에 투자 중이거나 계획 중인 우리 기업의 캐나다 투자에 심각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양국 간 잠재적인 경제적·전략적 협력 확대 가능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자국 철강 산업 보호에 초점을 맞춘 캐나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캐나다 철강 산업이 대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상황에서 나왔다.

미국의 50% 고율 관세에 이어 캐나다도 관세 장벽을 대폭 강화하면서 우리 철강 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게 됐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작년 캐나다에 약 62만t, 7억8천만달러어치의 철강 제품을 수출했다. 캐나다는 작년 물량 기준 한국의 14번째 철강 수출국이다.

<출처: 연합뉴스 12.01.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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