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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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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11-12 13:48 View101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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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리 발표, 아시아발 북미향 컨운임 4주 연속 상승...유럽도 운임 인상이 기여

일본해사신문이 영국 해조사기관 드류리가 발표한 세계 컨테이너운임지표 WCI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발 북미향 운임은 4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발 스팟 운임은 LA향과 뉴욕향이 전주 대비 10% 가까이 상승했다. 주요 선사가 1일 실시한 일반 운임 인상(GRI)이 기여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럽향도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WCI 세계 평균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는 6일 발표에서 전주 대비 8% 상승한 1959달러(40피트당, 이하 동일)이다. 10월 초까지의 하락 국면에서 잇따른 운임 인상으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다만, 드류리는 “상승세는 단기적인 것으로 추가 GRI가 없으면 다시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6일 북미항로는, 상하이발 LA향이 9% 상승한 2647달러, 상하이발 뉴욕향이 8% 상승한 3837달러였다. 모두 전주를 뛰어넘는 상승폭이었다. 운임 수준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9월 상순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년 같은 주와 비교하면 LA가 50%, 뉴욕은 30% 낮다.

주요 선사는 15일에도 GRI를 계획하고 있으나, 시황은 운임이 상승할 만한 재료가 부족한다. 미·중 간 입항료 1년간 중단이 조기 수요를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신조선 대량 투입으로 인한 공급 증가가 걸림돌이 되어, 스팟 운임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6일 유럽향 운임은 상하이발 로테르담향이 9% 상승한 1962달러, 상하이발 제노바향이 8% 상승한 2111달러였다. 주요 선사가 15일 발효 예정으로 FAK(품목 무차별 운임)를 3000 -3600달러로 인상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연간 계약 협상을 앞두고 운임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

<출처: 쉬핑뉴스넷 11.08.2025>



中, 美 관세에도 올해 대외무역 3.6% 증가

중국이 미국의 고율 관세와 글로벌 수요 불확실성이라는 이중 악재 속에서도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무역에서 3.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상하이항은 10월 한 달간 454만 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며, 연간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세관총서가 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10월 중국의 총 수출입 규모는 37조 3,100억 위안(약 5조 2,40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기간 미국과의 무역은 16% 감소했지만 유럽연합(EU), 아세안, 러시아 등과의 교역 확대가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공급망 다변화와 내수 확대 전략을 병행하며, 미국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무역구조를 재편해왔다. 이에 따라 미국과의 무역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체 수출은 플러스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출 회복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무역 회복은 단기적인 반등이라기보다는 구조적 전환의 결과”라며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동, 러시아와의 무역 확대가 향후 지속적인 성장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중국의 최대 수출입항인 상하이항의 물동량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은 10월 상하이항에서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453만 5000TEU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항의 물동량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처리량은 4,607만 1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출처: 해양통신 11.07.2025>



컨선사들, 수에즈운하 복귀 시동…공급과잉 우려 표면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맺은 1단계 휴전협정이 지난 10월10일 발효한 가운데 일부 컨테이너선사들이 홍해 복귀를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사들이 수에즈운하 통항을 재개하면 막대한 공급 증가 효과가 나타날 걸로 예상됐다. 

프랑스 CMA CGM은 중국과 홍해 지역을 연결하는 홍해익스프레스2(REX2) 노선을 개편해 중국 칭다오와 요르단 아카바를 새롭게 취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해 해역의 길목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엔 수출과 수입 노선에서 각각 한 번씩 총 2회 취항할 예정이다.

홍해에서 철수한 지 약 2년 만에 다시 이 해역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것이다. 변경되는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난사-싱가포르-지부티-제다-소크나-아카바-제다-칭다오 순이다.

프랑스 선사는 이번 개편으로 REX2의 수송 시간이 경쟁 노선과 비교해 가장 빨라졌다고 평가하고 이에 더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주요항을 자사 피더 네트워크로로 연결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월16일 칭다오에서 개편 후 첫 일정에 나선 <토스카>(CMA CGM TOSCA)호는 11월12일 지부티, 15일 제다, 19일 소크나를 거쳐 22일 아카바에 입항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 씨리드쉬핑은 이집트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노선을 선보인다. 씨리드는 중국과 튀르키예 지역을 운항하는 5CX를 개편해 수에즈운하를 경유한다고 전했다.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최단거리 항로인 홍해 해역을 빠르게 선점해 수송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새롭게 바뀌는 행선지는 상하이-닝보-난사-알렉산드리아-알리아가-이스탄불-메르신-제다-포트클랑-칭다오 순이다. 10월27일 칭다오에서 변경된 일정을 소화하는 첫 번째 선박이 출항했다.

씨리드 도린 여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수에즈운하 통항 재개로 운항 정시성을 높이고 가장 빠른 수송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컨테이너선사들이 하나둘 홍해 노선을 다시 선보이고 있지만 수에즈운하가 예전처럼 활성화하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걸로 예상된다. 휴전협정이 체결됐지만 여전히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공습이 계속되고 있고 후티 반군은 휴전에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선사들도 시황 하락 방어를 목적으로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노선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된다. 덴마크 해운조사기관인 시인텔리전스는 컨테이너선사들이 수에즈운하로 복귀하면 우회 노선에서 흡수했던 선박이 쏟아져 나오면서 공급이 210만TEU가량 늘어나는 효과를 낼 걸로 예상했다.

전 세계 컨테이너선단의 6.5%에 이르는 막대한 선복량이 일시에 늘어난다는 진단이다. 현재 희망봉을 경유하는 노선은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노선에 비해 선박 4척을 추가로 흡수하는 걸로 알려졌다.

시인텔리전스는 아울러 전체 선사들이 곧바로 수에즈운하 통항을 재개할 경우 아시아발 수입화물이 일시적으로 2배 폭증하는 등 유럽항만의 화물 처리량이 최고점 대비 39%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8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전환하더라도 유럽 항만의 작업량은 10%가량 증가한다는 분석이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11.05.2025>



인도, 美고관세에 무역망 확대 추진…호주·뉴질랜드 등과 협상

인도가 미국의 50% 초고율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난관 타개를 위해 무역망 확대에 나섰다.

10일 블룸버그 통신과 인도 매체 인디아TV 등에 따르면 인도 상무부는 지난 8일 성명을 내고 인도와 호주가 조속한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CA) 타결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이 같은 날 호주 멜버른에서 돈 패럴 호주 통상관광부 장관과 회담한 뒤 나왔다.

CECA는 서비스와 투자, 경제협력 등 비관세 장벽까지 포괄하는 협정으로 주로 상품무역에 초점을 두는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더 넓은 범위를 다룬다.

인도와 호주는 2022년 12월 양국 간에 발효한 FTA 일종인 경제협력무역협정(ECTA)상의 협력 범위 확대를 위한 CECA 협상에 나섰다.

양국은 당초 이 협상을 2023년 말까지 끝내려 했지만 여의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타결이 미뤄졌다.

양국이 CECA 협상 타결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때문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지난 8월 말 인도에 총 50%의 상호관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주요 수출길이 막힌 인도는 수출시장 다변화에 힘을 써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인도와 호주 간 지난해 무역 규모는 약 240억달러(약 34조9천억원)에 달했다.

호주 역시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압박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얄 장관은 최근 43명으로 구성된 인도 대표단을 이끌고 뉴질랜드도 방문, 토드 매클레이 뉴질랜드 통상부 장관과 만나 FTA 협상을 벌였다.

뉴질랜드 정부는 성명에서 지난 7일 협상은 건설적이었고 여러 분야에서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인도와 뉴질랜드는 당초 2010년 FTA 협상을 시작했다가 약 5년 만에 중단했다. 그러다가 지난 3월 10년 만에 협상을 재개했다.

고얄 장관은 양국이 조속한 FTA 타결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 3일 바레인과도 CECA 협상 개시를 선언했다.

S.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같은 날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회담을 열고 경제와 무역, 투자 등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전자제품, 원유, 가공식품, 귀금속, 보석류 등의 교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는 유럽연합(EU)과 올해 말 체결을 목표로 FTA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11.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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