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X Market News【Week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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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4-09-09 16:28 View123Times Reply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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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안 6000달러 붕괴’ 컨운임지수 한주만에 하락전환
유럽과 북미 등의 기간항로에서 운임이 떨어지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한 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8월23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3097.63을 기록, 전주 3281.36 대비 5.6% 떨어졌다. 호주와 남아프리카 등을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떨어지면서 한 주 만에 하락했다. 해양진흥공사는 “일부 선사들의 8월 운임인상 계획 철회로 북미 동·서안을 중심으로 운임 인상 가능성에 대한 회의감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전주 6581달러 대비 9.5% 하락한 5955달러를 기록, 한 주 만에 떨어졌다. 서안 운임이 6000달러를 밑돈 건 석 달 만이다. 동안행 역시 FEU당 전주 9297달러에서 8.1% 내린 8546달러에 그쳤다.
북유럽항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전주 4610달러에서 4.6% 하락한 4400달러, 지중해는 4645달러에서 2.6% 떨어진 4523달러로 SCFI 하락을 견인했다. 중동(두바이)행은 2139달러에서 7.9% 떨어진 1969달러를 기록, 넉 달 만에 2000달러대가 붕괴됐다.
이 밖에 동서아프리카(라고스)는 5015달러에서 0.2% 내린 5004달러, 남미(산투스)는 7730달러에서 2.2% 하락한 7562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동남아시아도 578달러에서 5.9% 하락한 544달러로, 6주 연속 하락했다.
반면, 상하이발 호주(멜버른)행 운임은 TEU당 전주 1911달러 대비 8.4% 인상된 2072달러로 5주 연속 상승하며 2000달러를 돌파했다. 남아프리카(더반)행 역시 TEU당 전주 4809달러에서 0.6% 오른 4836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발 운임지수(KCCI)는 호주와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떨어지며 6주 연속 하락했다.
8월19일 현재 KCCI는 4530으로 전주 4659와 비교해 2.8% 내렸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 운임은 전주 6636달러에서 3.9% 하락한 6376달러, 북미 동안은 9480달러에서 3.4% 떨어진 9158달러를 각각 기록, 운임 하락을 이끌었다.
한국발 유럽행 운임도 전주 8106달러 대비 3.6% 내린 7816달러로 집계됐다. 중남미 동안과 서안도 전주 대비 각각 2.8% 3.3% 떨어진 7951달러 4923달러에 그쳤다.
이 밖에 한국발 중동과 남아프리카행 운임 역시 전주와 비교해 각각 3.2% 1.3% 내린 3938달러 7129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발 동남아시아행 운임은 1482달러를 기록, 전주 1460달러에서 1.5% 오르며 한 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호주행 운임도 전주 대비 5.7% 인상된 3425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08.29.2024>
亞 - 북미 수출항로, 7월 ‘컨’ 처리량 19% 증가...재고량 증가 일단락, 피크아웃 가능성
일본해사센터가 미국 통관정보서비스 PIERS를 기초로 정리한 7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 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9% 증가한 197.9만TEU로,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7월 한달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 동안에서의 파업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재고 증가 움직임 등이 이유인 것으로 보이지만, 전미소매업협회가 유통계 수입 물동량은 8월에 정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해사센터에서는 물동량이 7 – 8월에 피크아웃될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국가․지역별 실적은, 최대 출발지인 중국이 21% 증가한 112.8만TEU, 2위 베트남은 30% 증가한 25만TEU, 3위 한국은 15% 증가한 12.8만TEU였다. 일본은 14% 증가한 5.9만TEU였다.
지역별에서는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22% 증가한 47만TEU였다. 남아시아가 6% 증가한 12.5만TEU였다.
품목별에서는, 가구, 침구 등이 24% 증가한 32.5만TEU, 섬유류 및 그 제품이 8% 증가한 20.2만TEU, 기계류가 23% 증가한 20.2만TEU, 플라스틱 및 그 제품이 21% 증가한 16.3만TEU였다. 상위 20개 품목에서는 18% 증가한 182만TEU였다.
1 – 7월 누계는 16% 증가한 1192만TEU를 기록했다.
영국 해사조사기관 드류리가 발표한 7월 상하이발 운임(40피트형, 이하 동일)은, 상하이발 LA향이 전년비 3.9배인 7799달러, 상하이발 뉴욕향이 3.4배인 9765달러로, 각각 전월비 1137달러, 1851달러 상승했다. 한편, 주 단위로 보면, 7월 중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 점도 물동량이 피크아웃됐음을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내 지역별 물동량 구성비는, 서안이 54.7%로 전월보다 1.1포인트 증가, 동안이 34.9%로 1.9포인트 증가, 걸프가 6.5%로 0.6포인트 감소했다.
■5월 북미 수입항로, 1% 증가한 50만TEU
5월 미국발 아시아 18개국 지역향(북미 수입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 증가한 50.9만TEU로, 4월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가․지역별에서는, 중국향이 8% 증가한 12.6만TEU로 호조였으나, 한국은 8% 감소한 5.2만TEU, 일본은 6% 감소한 4.7만TEU로 감소했다. 대만은 46% 증가한 5.9만TEU로 대폭 증가했다. 사료 등이 증가했다고 한다.
품목별에서는 1위 목재펄프, 폐지, 판지 등이 15% 감소한 9.5만TEU였으나, 채소, 곡물, 과일, 채유용 종자, 차 등은 38% 증가한 8.2만TEU, 조제식료품, 음료, 알콜, 식초 등은 9% 증가한 5.3만TEU로 증가했다.
1 – 5월 누계에서는 전년 동기비 약간 감소한 254.1만TEU였다.
7월 상하이향 운임(드류리 조사)은 LA발 상하이향이 전월보다 105달러 상승한 747달러, 뉴욕발 상하이향은 93달러 상승한 1090달러였다.
<출처: 쉬핑뉴스넷 08.28.2024>
캐나다철도, 직장복귀 명령으로 정상화...노동국, 협약 연장을 지시
캐나다 철도 노조 협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문제로, 캐나다 노동관계국(CIRB)은 24일, 노동조합 TCRC에 대해 직장복귀 명령을 내리고, 2대 철도에 대해서는 26일부터 캐나다 철도 운행을 개재하도록 지시했다. 이로써, 이번주부터 캐나다 철도 운행은 정상화됐다. 한편, TCRC는 정부 판단에 합법적으로 따른다고 하면서도, “연방 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해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캐나다 내셔널 철도(CN), 캐나다 태평양 캔자스시티 철도(CPKC) 2대 철도와, TCRC의 노동 협약은 작년말로 기한이 만료돼, 노사는 새협약 체결 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장기화되고 있다. 캐나다 2대 철도는 22일부터 직장봉쇄를 시작했지만, 스티브 매키넌 노동부장관이 이날 CIRB에 대해 구속력있는 중재를 지시함으로써, 직장봉쇄는 종료됐다.
CIRB는 29일, 관계자를 소집한 사안 관리회의를 열고, 최종적인 구속력있는 중재를 위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출처: 쉬핑뉴스넷 08.29.2024>
글로벌 선사들, 중국 국경절 앞두고 항해 취소 확대 ... 전문가들,“컨 운임 급락 없을 것”
아시아와 유럽 및 미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주요 항로에서의 운임 하락세가 최근 몇 주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선사들이 주요 교역항로 운항을 취소하면서 선복 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운업계는 컨테이너 운임의 추가적인 급락을 우려해, 아시아에서 유럽 및 미국으로 향하는 여러 항로의 운항을 취소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선사들의 공급 조절은 최근의 하락세 방지의 목적보다는 오는 10월 초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가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행해온 일반적인 선복 조절 전략이라는 지적도 있다.
해운 컨테이너 시장 전문가들은 최대 수요 출발지인 중국이 9월 춘절과 10월 1일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있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수요가 부진하기 때문에, 글로벌 선사들은 이들 항로에서 운항 횟수를 크게 축소할 것이다. 다만 일부에서 지적하는 운임 급하락에 대해서는 “기우일 뿐”이라고 지적, 홍해 사태로 인한 우회항로 이용이 계속되는 한 시장 운임 상황이 괜찮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Drewry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9월에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아시아-유럽, 대서양 횡단 노선에서 통보된 선사들의 운항 취소율은 현재까지 10%에 달한다. 향후 5주 동안 THE Alliance는 17건의 운항 취소를 발표했으며, Ocean 및 2M 동맹은 각각 12건과 10건을 발표했다.
Maersk 및 2M 동맹 파트너인 MSC 역시 고객 통지문을 통해서, 39주차와 40주차에 수요 둔화에 따라 운송 용량(선복)을 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아시아-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노선의 현물 운임은 몇 주째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주요 선사들이 운임을 급격히 할인하는 징후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시장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Drewry의 WCI 아시아-북유럽 운임 지수는 여전히 1년 전보다 350% 높은 40피트 컨테이너당 7,204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메인 항로인 아시아 - 미국 서부 해안으로의 컨 운임은 주간 기준 2% 하락하여 40FT 컨테이너당 6,248달러를 기록했고, 동부 해안으로의 운임도 하락하여 8,591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연간 기준으로 여전히 각각 180%와 150%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역으로 문제는 미국 동부 해안 항만에서의 잠재적 파업 우려이다. 여기에 미중 갈등에 따라, 새로운 추가적인 수입 관세 도입이 예상되고 있어, 시장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혼재되어 있어, 컨테이너 운임이 급락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현 수준에서 일정 기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출처: 카고프레스 09.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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