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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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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03-11 09:07 View27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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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회복 지연 영향’ 글로벌 컨운임지수 7주째 하락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7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2월28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515.29를 기록, 전주 1595.08 대비 5% 떨어졌다. 북유럽과 동남아시아, 일본을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하락하면서 SCFI를 끌어내렸다. 해양진흥공사는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선사 간 운임 경쟁이 심화하면서 유럽항로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간별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이 2482달러, 동안행이 3508달러를 기록, 전주 2907달러 3954달러 대비 각각 14.6% 11.3% 하락하며 7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중동(두바이)과 호주(멜버른) 운임도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중동행 운임은 전주 1102달러에서 7.9% 하락한 1015달러, 호주는 826달러에서 9.8% 내린 745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동서아프리카(라고스)행 운임도 3791달러를 기록, 전주 3987달러 대비 4.9% 내렸다. 이 밖에 남아프리카(더반)와 남미(산투스)도 전주 2753달러 2947달러에서 8.2% 6% 각각 하락한 2526달러 2770달러에 그치는 등 대부분 항로에서 운임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북유럽행 운임은 전주 1578달러에서 7.3% 오른 1693달러를 기록하면서 8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싱가포르)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44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SCFI와 마찬가지로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월4일 현재 KCCI는 2323으로 전주 2530과 비교해 8.2% 내렸다. 중국을 제외한 노선에서 운임이 떨어졌다. 특히 북미 서안과 동안은 두 자릿수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3893달러에서 15.1% 하락한 3305달러, 북미 동안행은 5020달러에서 12.6% 떨어진 4390달러였다. 북미 동안 운임은 3개월 만에 5000달러를 밑돌았다.

한국발 유럽행 운임도 전주 3098달러에서 6.3% 떨어진 2904달러, 지중해행은 4123달러에서 4.7% 하락한 393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중동과 호주는 전주 대비 0.1% 8.7% 내린 2261달러 2584달러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서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는 각각 3841달러 1157달러를 기록, 전주 3879달러 1168달러 대비 1% 0.9% 하락했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03.06.2025>



트럼프 "무역협정 적용되는 멕·加 상품 관세 한 달 추가 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부과한 25% 관세 중 상당 부분을 약 1개월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제품 중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이 적용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내달 2일까지 '25% 관세'를 면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날 멕시코, 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해 1개월 관세 면제를 결정한 데 이어 면제 적용 대상을 획기적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1개월간의 유예를 거쳐 지난 4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부과한 25% 관세는 상당 부분에 걸쳐 1개월 추가 유예되는 형국이다.

여기에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관세가 미국 경제에 주는 역효과에 대한 고려가 감안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USMCA에 따른 무(無)관세로 공급망이 하나로 통합된 이들 국가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업체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또 관세가 미국 내 자동차 소비자 가격의 급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속에 미국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재고를 요청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전화 브리핑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의 목적이 펜타닐 유입 차단에 집중돼 있다고 소개하면서 두 나라가 펜타닐 유입 차단을 위해 해온 노력을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4월2일 우리는 상호 관세로 넘어갈 것"이라며 "멕시코와 캐나다가 펜타닐 부문에서 충분한 노력을 해서 이 논의(펜타닐 관련 관세)는 의제에서 빠지고, 상호 관세 대화로 넘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4월 2일에 전 세계 각국의 대미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두루 고려해 '상호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도 유예기간이 끝나면 결국 상호 관세로 수렴될 전망이다.

백악관 당국자는 작년 무역 통계상 멕시코산 수입품 중 USMCA 적용 대상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거의 반반이고, 캐나다산 수입품은 38%가 USMCA 적용 대상이며, 62%가 비대상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한 뒤에 올린 소셜미디어(SNS) 글에서 "멕시코에 USMCA에 해당하는 모든 상품에 대한 관세를 요구하지 않는 데 나는 동의했다"라면서 "이는 4월 2일까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SNS에서 멕시코에 대한 추가 관세 유예 조치에 대해 "나는 이것을 셰인바움 대통령에 대한 존경하는 마음으로 했다"라면서 "우리 관계는 매우 좋으며 우리는 불법 이민 및 펜타닐의 유입을 중단시키기 위해 국경 문제에 대해 함께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도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글을 리트윗하며 "우리는 매우 훌륭하고 존중이 담긴 통화를 했다"며 "양국의 주권을 존중하는 틀 안에서 우리의 노력과 협력이 전례 없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것처럼 USMCA 적용을 받는 모든 제품은 멕시코가 관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다"며 이 같은 합의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이뤄지는 4월 2일까지 유효하다고 재확인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 글 앞에 올린 별도 SNS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 대해서는 "쥐스탱 트뤼도는 끔찍하게 일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총리직에 출마하기 위해 관세 문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캐나다에 대해서도 멕시코와 같은 관세 유예 조치를 적용했다.

USMCA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 때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재협상해서 체결한 협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03.07.2025>



美 철강·알루미늄에 볼트·너트까지 25% 관세…범퍼 등 부품도 사정권

미국 정부가 오는 12일(현지 시간)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가운데, 볼트·너트·스프링 등 파생상품에도 동일한 관세를 적용한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대상 25%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이행지침을 공개했다.

미국 국제통일상품 분류체계(HS코드) 기준 볼트·너트, 스프링 등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166개에 대해서는 제품 전체 가격 기준으로 오는 12일(현지 시간)부터 25% 관세가 부과된다.

다만 범퍼·차체·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및 항공기 부품 등 잔여 87개 품목에 대해서는 미국 상무부의 추가 공고시까지 관세 적용이 유예된다.

조치가 유예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추후 철강·알루미늄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물린다.

국내 업계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산업부는 릴레이 대책회의를 지속 개최해 업종별 예상 피해와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한다.

특히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철강·알루미늄 함량 기준으로 관세가 부과되는 품목의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향후 미국 상무부가 함량 기준에 대해 조치를 시행하는 일정에 맞춰, 대한상의 및 법무·회계법인과 협조해 대미 파생상품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을 지원한다. 필요시 통관 서류 작성 대행도 돕는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신속한 정보 파악 역량이나 증빙서류 작성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며 "산업부는 유예 품목에 대한 관세가 시행되는 즉시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뉴시스 03.10.2025>



파나마 운하, 미ㆍ중 갈등의 새로운 무대

KOTRA(파나마무역관 박준범)는 6일, "파나마 운하, 미·중 갈등의 새로운 무대" 제하의 리포트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170개의 이용 국가, 180개의 해로, 1,920개의 항을 연결하는 파나마 운하는 세계를 보다 신속하고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는 연간 약 13,000~14,000척의 선박이 통과하며, 전 세계 해상 무역량의 약 3%를 차지하고 있다. 

운하는 1904년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공사를 인수하여 1914년에 완공하였다. 1914년 운하 개통 이후 운하를 건설한 미국은 관리와 운영을 맡았으나 1977년 양국이 체결한 ‘토리요스-카터 조약’에 따라 1999년 12월 31일부로 운하는 파나마 정부에 완전히 이양되었다. 운하의 운영권이 파나마로 넘어간 이후, 파나마 운하청(ACP)이 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 참고

- 운하 이용 선박의 70%는 파나맥스급(폭 약 32m), 약 30%는 네오파나맥스급(폭 약 49m)이 차지

- 파나맥스 선박별 비중(%) : 캐미컬 탱커(25.7), 벌크선(15.9), 컨테이너선(14.4), 차량운반선(10.9)

- 네오파나맥스 선박별 비중(%) : 컨테이너선(63.1), LPG운반선(27.5), LGN운반선(4.0)

운하는 파나마 경제에 있어 중요한 수입원이다. 매년 수십억 달러의 통행료를 벌어들이며, 이는 파나마 국내총생산(GDP)의 약 6%를 차지한다. 또한 이곳은 아시아-미국 동부 해안 간 무역에 있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경로로 사용되어 많은 나라가 운하의 운영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4년 기준 파나마 운하 이용량의 9.4%를 차지하며 미국(74.7%), 중국(14.6%), 일본(14.6%) 다음으로 4번째로 파나마 운하를 많이 이용한 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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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갈등과 논란

2024년 12월 22일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당시 당선인)이 미국이 파나마 운하를 되찾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파나마 운하 운영권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이 점화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나마 운하를 되찾기 위해 군사적 혹은 경제적 압박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며 이를 둘러싼 양국의 갈등은 급속도로 고조되었고 파나마 운하는 비단 파나마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이용하는 만큼 파나마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급진적인 발언은 파나마 운하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기업들이 파나마 운하의 주요 항구 운영을 맡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국이 운하를 통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다. 특히, 중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해상 경로를 장악할 경우, 미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익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정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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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을 대변하듯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파나마를 선택했다. 그는 2월 2일 대통령궁에서 물리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며 트럼프 대통령이 파나마 운하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이는 국제관계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고 운하 운영에 대한 중립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한 파나마 정부의 입장은 한결같다. 1월 10일 파나마 언론(La Prensa)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르티네스 아차(Javier Martinez Acha) 파나마 외무장관은 “파나마 운하에 대한 주권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 파나마 운하는 인류 전체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어느 한쪽에 편파적으로 운영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하며 중국이 파나마 운하를 조정하고 있다는 트럼프 당시 당선인의 주장을 일축했다.

또한 파나마 호세 라울 물리노(José Raúl Mulino) 대통령은 1월 21일부터 3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제55차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운하 관련) 모든 발언을 전적으로 거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물리노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파나마 운하는 40개국 이상이 지지하는 국제조약(파나마 운하의 영구적 중립성 및 운하에 관한 조약)에 따라 관리된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지난 2월 5일, “미국 정부 소유 선박에 대한 파나마 운하 통행료 면제”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파나마운하청은 곧바로 “운하의 통행권이나 통행료와 관련하여 변경된 내용이 없다”고 이를 반박하며 양국의 긴장 상태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는 모양새이다.

커져가는 미국과 파나마의 갈등과 관련하여 중국 외교부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파나마 운하의 운영에 절대 개입한 적이 없으며 파나마 운하에 대한 파나마 주권을 항상 존중”해왔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또한 “미국은 파나마의 정치적 독립성이나 영토 주권을 훼손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갈등을 둘러싼 진실

미국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는 이유는 파나마의 주요 항구 5개 중 2개를 중국(홍콩) 기업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나마 포츠 컴퍼니(Panama Ports Company)라는 회사가 발보아 항구와 크리스토발 항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파나마 포츠 컴페니의 모회사가 중국(홍콩)기업인 CK 허치슨 홀딩스이다. 동사는 1997년부터 항구를 운영하고 있는데 계약 당시에는 미국에 큰 위협이 되지 않았다. 상황은 2020년, 홍콩에 국가보안법이 적용되면서 급변했다. 홍콩 기업이 중국 정부의 영향력 아래에 놓이게 되면서 미국 정부의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외 미국이 파나마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져 가고 있다고 우려하는 요소가 더 있다.  19세기 파나마 철도 공사를 위해 유입된 중국인은 현재 파나마 인구의 5%에 달하며 이는 중남미 내 최대 비율에 해당한다. 또한, 파나마는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중국의 일대일로에 참여한 국가이기도 하다.

파나마 운하의 군사적·경제적 중요성이 다시금 커진 것도 미국의 우려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지미 카터 대통령이 1977년 운하를 파나마에 반환할 당시에는 항공모함이나 대형선박이 통과하기 어려워 지정학적 중요성이 높게 평가받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운하 확장 공사를 통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운하를 통과할 수 있게 되었으며 미국 군함의 통과 또한 가능해졌다. 


향후 전망과 국제 정세에 미치는 영향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회담 후, 파나마 물리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우려하는 일각의 시선을 일축했다. 물리노 대통령은 "회담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우호적인 분위기 아래 진행됐다"고 밝히며, 지난 2017년 파나마와 중국 정부 사이에 체결된 “경제협력 실크로드 및 21세기 해양 실크로드(일명 일대일로)” 협력 MOU를 갱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월 20일 부로 파나마 감사원(Contraloria)은 발보아 항구와 크리스토발 항구를 관리하는 허친슨의 자회사 PPC(Panama Port Company)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감사원은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PPC가 창출한 경제적 이익은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재무 보고서 제출과 계약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 입장에서는 미국의 강한 압박에 한발 물러서는 조치를 취했다고 볼 수 있다.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국과 파나마 정부의 협상이 원만히 해결될 수도 있으나 반미 시위나 항만 종사자의 파업으로 번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국제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여 급변하는 상황에 따라 대체 항로 탐색 등 기민한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 쉬핑뉴스넷 03.0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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