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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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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4-11-04 16:16 View351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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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운임지수 9주만에 반등…북유럽·중동 두자릿수↑ 

북유럽과 지중해, 중동에서 운임이 두 자릿수 상승하면서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9주 만에 반등했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10월25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185.33을 기록, 전주 2062.15 대비 6% 올랐다. 남아프리카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인상됐다. 해양진흥공사는 “전반적으로 수요 증가와 공급 제한 요인이 맞물리면서 운임이 두 달여 만에 상승했다”고 말했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전주 4726달러 대비 1.2% 오른 4783달러를 기록, 7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동안행 역시 FEU당 전주 4969달러에서 2.6% 인상된 5099달러로 한 주 만에 5000달러선에 진입했다.

북유럽항로 운임은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전주 1950달러에서 14.2% 상승한 2226달러, 지중해는 2312달러에서 10.5% 오른 2555달러를 각각 기록, 상승세를 견인했다. 북유럽은 한 주 만에 2000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중동(두바이)항로는 전주 1193달러에서 19.6% 급등한 1427달러를 기록, 전 항로 중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 밖에 동서아프리카(라고스)는 4428달러에서 1.7% 오른 4504달러, 남미(산투스)는 6235달러에서 0.8% 상승한 6285달러, 동남아시아는 420달러에서 10.5% 인상된 464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반면, 남아프리카(더반)행은 4254달러에서 0.5% 하락한 4233달러로, 나 홀로 내림세를 보였다.

한국발 운임지수(KCCI)는 북미서안, 호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노선에서 하락하며 15주 연속 떨어졌다.

10월28일 현재 KCCI는 3177로 전주 3209와 비교해 1% 내렸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동안 운임은 전주 6156달러에서 0.5% 하락한 6127달러, 북유럽은 3440달러에서 3.2% 떨어진 332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중동행 운임은 전주 2577달러 대비 소폭 하락한 2570달러, 중남미 동안행도 전주 6779달러에서 3.9% 떨어진 6515달러였다.

반면, 한국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5157달러 소폭 오른 5158달러, 호주행도 전주 4239달러에서 0.5% 오른 4259달러였다. 중남미 서안과 서아프리카도 전주 4141달러 4732달러 대비 각각 1.3% 0.1% 상승한 4194달러 4738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 동남아시아도 전주 1127달러와 비교해 0.4% 오른 1132달러로 집계됐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10.31.2024>



캐나다 동·서 항만 동시 파업 ...노사 갈등 팽팽 물류 시장 혼란 심화

캐나다 항만에서 동·서해안의 파업과 직장 폐쇄 조치가 격화되며 물류 혼란이 심화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의 밴쿠버 및 프린스루퍼트 항은 11월 4일(월)부터 ILWU Local 514의 파업에 직면하게 됐다. 이에 앞서 몬트리올 항의 터미널은 무기한 파업으로 문을 닫은 바 있다.

노조측인 ILWU Local 514는 11월 4일 오전 8시 파업을 시작하겠다고 통지했지만, 사측인 브리티시컬럼비아해운고용주협회(BCMEA)는 즉각 대응해 월요일 오전 9시경 ILWU Local 514 노동자에 대한 해안 전역의 직장 폐쇄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BCMEA는 성명을 통해 "ILWU Local 514의 파업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전 해안 물류 운영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전면적인 노동 철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영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중단을 위해 직장 폐쇄 조치를 예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ILWU의 롱쇼어(Local 500) 노조는 2023년 3월 31일에 만료된 기존 계약에 대한 새로운 협상을 마쳤으나, Local 514 선·부두 감독 노조는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이다.

또한 동부 몬트리올 항에서는 어제부터 Termont가 운영하는 터미널들이 무기한 파업으로 폐쇄되었고, 이에 고용주 측에서는 감원 가능성을 경고했다. 몬트리올해운고용주협회(MEA)는 "파업으로 인해 운영에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불가피한 감원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MEA는 또한 캐나다 정부에 중재를 요청하며, "현재 협약에 명시된 근무 시간 변경 요구는 공식 협상 없이 수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동부 및 걸프해안 항만에서도 내년 1월 파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프레이트 포워더 및 화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출처: 카고프레스 11.04.2024>



亞 - 북미 수출항로, 9월 ‘컨’운송량 17% 증가...196만TEU 기록

일본해사센터가 정리한 9월 아시아 18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17% 증가한 195.8만TEU(추정치)로, 12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국가·지역별에서는, 중국 선적이 16% 증가한 109.2만TEU, 한국 16% 증가한 10.9만TEU, 대만 11% 증가한 5.6만TEU로 호조였던 한편, 일본 선적은 21% 감소한 4.8만TEU로 크게 감소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지역별 실적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선적은 30% 증가한 51.1만TEU, 인도 등 남아시아 선적은 8% 증가한 13.4만TEU였다.

품목별에서는, 상위 20개 품목 모두 증가했다. 이중, 최대 점유율을 차지하는 가구·침구 등이 23% 증가한 31.7만TEU로 견조하게 추이한 데다가, 섬유류 및 그 제품이 14% 증가한 21.3만TEU, 기계류가 17% 증가한 18.1만TEU로 호조였다.

영국 드류리가 발표한 해상운임 동향에 따르면, 9월 상하이발 LA향(40피트형, 이하 동일)은 5799달러로 전월보다 1086달러 하락했다. 상하이발 뉴욕향은 6786달러로 2659달러 하락했다. 수급 타이트로 작년말부터 컨테이너 운임 급등이 계속됐지만, 7월을 정점으로 동/서안 모두 하락이 이어졌다.

미국 내 지역별 물동량 구성비 추이는, 서안 55.4%, 동안 33.8%, 걸프 7%, 기타 3.8%였다. 북미 동안의 파업 동향이 주목돼, 북미 서안의 비율이 지금까지 상승했지만, 9월은 하락으로 돌아섰다.

미국발 아시아향 7월은 3% 감소

7월 미국발 아시아 18개국 지역향(북미 수입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비 3% 감소한 46.2만TEU로 2개월만의 마이너스였다.

국가·지역별에서는, 일본향이 12% 증가한 5.1만TEU로 견조했으나, 중국향이 11% 감소한 10.7만TEU, 한국향이 10% 감소한 4.1만TEU였다. 또, ASEAN향이 5% 감소한 14.6만TEU, 남아시아향이 2% 감소한 6.3만TEU였다.

품목별 물동량은, 점유율 1위 목재펄프, 폐지, 판지 등이 15% 감소한 8.8만TEU, 플라스틱 및 그 제품이 19% 감소한 4.2만TEU를 기록하는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마이너스였다.

9월 북미 수입항로 운임은, LA발 상하이향이 전월보다 8달러 상승한 749달러였다. 뉴욕발 상하이향은 1066달러로 전월보다 9달러 상승했다.

<출처: 쉬핑뉴스넷 10.30.2024>



미국 대선 누가 이기든 두 개의 미국 대비해야

이틀 뒤 예정된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경우 방위비와 무역수지 등을 두고 한국을 압박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그가 이번에 당선되지 못하면 4년 뒤에 다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고, 이번에 승리해도 헌법의 3선 금지에 걸리기 때문에 이번 대선이 그의 마지막 도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정치 무대에서 사라진다고 해도 공화당이 트럼프식의 극단적인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를 단념하고 미국의 국제 지도자 역할과 자유무역을 중시하는 전통적인 공화당으로 돌아갈지 의심쩍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고, 각종 논란에 휘말렸는데도 현재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개인적으로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그의 정책 방향에 찬성하는 사람이 많음을 시사한다.

거짓말과 막말을 밥 먹듯이 하고, 대선 출마 자체를 돈벌이에 이용할 정도로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그를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분명한 점은 미국인 절반이 그를 지지한다는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구호를 따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불리는 그의 지지층은 한때 주변부 세력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보수 진영의 주류로 자리 잡은 듯하다.

미국 언론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대체로 백인 남성이고, 시골이나 작은 도시 출신이며, 종교와 애국심을 중시하고, 대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

백인이 역차별당하고 있다고 믿으며, 불법 이민자 때문에 사회가 위험해지고 미국의 주류 인종이 바뀔 수 있다고 걱정한다.

자기나 가족이 일하던 공장과 광산이 세계화의 경쟁에 노출되면서 일자리를 잃거나 경제적 지위가 낮아진 경험 때문에 관세와 보호무역주의를 환영한다.

미국이 다른 나라의 문제에 신경 쓸 게 아니라 내부에 집중하고, 외교·무역 관계에서 미국의 이익을 지금보다 더 앞세워야 한다고 믿는다.

기존 정치·경제 체계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고, 그 불만이 오랜 기간 쌓였다가 비교적 최근에야 정치적 분출구를 찾았기 때문에 이들은 앞으로도 자기들을 대변할 제2, 제3의 트럼프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해서 안도하거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길 경우 4년만 버티면 된다고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오늘의 미국은 국내 정책은 물론이며 전통적으로 초당적 목소리를 내던 외교·안보에서마저 생각이 너무 다른 두 진영으로 갈라졌고, 이런 분열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다시 당선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을 선호하는 미국인이 많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미 간 안보·경제·기술 등 분야의 협력이 그들에게도 도움 된다는 점을 설득해야 한다.

선거철에 대선 캠프 인사들을 집중적으로 접촉할 뿐만 아니라 '마가' 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인들과 단체들을 꾸준히 만나고, 필요하면 지지자들을 상대로 직접적인 공공외교에 나서는 등 계속 관리할 필요가 있다.

<출처: 연합뉴스 11.0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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