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X Market News【Week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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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4-10-07 16:15 View573Times Reply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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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 예고…"일 6조5천억원 피해 전망"
미국 동남부 지역 항만 노조가 전면 파업을 예고하면서 하루 최대 50억달러(약 6조5천억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다.
미 항만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다음 달 1일부터 동부와 멕시코만 일대 30여개 항만에서 소속 노조원 약 2만5천명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항만노조는 해운 회사들이 지난 수년간 벌어들인 대규모 이익을 노동자들과 나눠야 한다며 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한다. 또 일자리를 위협하는 항만 자동화에 제한을 두고 싶어 한다.
사측인 미국해양협회(USMX)는 노조가 6월에 회담을 취소한 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부 항만 노조 전면 파업은 1977년 이후 처음이다. 서부 해안에서는 2014∼15년에 9개월간 노사 대치가 벌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번 건은 노사간 단체 교섭이다"라며 개입 의사가 없음을 선언했다.
역대 가장 친노조 성향이라고 자칭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파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태프트하틀리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백악관 로빈 패터슨 대변인은 양측에 성실한 협상을 독려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두고는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항만 파업은 식량부터 자동차까지 상품의 흐름을 중단시킬 수 있고, 그 결과 운임이 상승하고 인플레이션이 재점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미 경제에 하루 최대 50억달러 손실이 날 것으로 추정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주당 45억∼75억달러 손실이 발생하며 국내총생산(GDP)에 충격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계 단체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미 경제가 매일 수십억달러 손실을 볼 수 있다"며 "전국의 기업, 근로자,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미 기업들이 파업에 대비해서 수입을 서두르면서 운임이 올라가고 재고를 쌓아두는 비용이 늘었다.
대형 소매업체들은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에 필요한 상품을 일찍 확보해두고 항만 마비에 대비해서 철도 운송 업체들과 계약을 맺었다.
데이터 제공업체 세네타에 따르면 기업들이 파업 전에 상품을 받으려고 경쟁하면서 북유럽에서 미 동부 해안까지 컨테이너(40피트) 운송비가 2천376달러로 8월 말 이후 29% 뛰었다.
컨설팅업체 웨스트 먼로의 공급망전문가 브라이언 파쿨라는 재고 보관까지 포함해서 총 운송 비용이 최대 20% 상승했다고 말했다.
파업이 짧게 끝나더라도 영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망이 비교적 순조롭게 운영되더라도 1주간의 문제로 인해 밀린 물량을 소화하는 데 1개월이 걸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세네타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피터 샌드는 아시아에서 서부 해안으로 운송하는 비용은 아직 변동이 없지만 파업이 길어지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의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오센벡은 "파업이 1주일 이상 계속되면 놀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들은 파업이 더 길어지면 코로나19 초기 이후 다시 진열대가 비고 가격이 오르는 걸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FT가 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동남부 항구에서 처리되는 물품은 구리, 면화, 주석, 목재 등 원자재와 제조업에 사용되는 기본 금속이다.
유럽산 자동차와 부품 수입시 동남부 항구를 거치는 비중은 32%에 불과하지만 다른 대안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CNN은 일반적으로 소매업체들이 연말용 상품의 70%를 이맘때 들여오는데 올해는 그 비율이 훨씬 커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오래 보관할 수 없는 바나나, 체리 등의 과일과 코코아와 설탕 등의 식재료, 유럽산 술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소비되는 바나나는 대부분 수입산이며, 그중 25%가 이번 파업 예정 항만을 통해 들어온다고 미국농업협회 인용해서 전했다.
미 대선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인 탓에 정치적 영향을 두고 다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하면 코로나19 이번 선거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주요 쟁점 중 하나다.
바이든 대통령의 전 수석 노동 정책 고문인 세스 해리스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정치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연합뉴스 2024.09.30>
북미항로/ 선사들 美동안 항만파업 맞춰 할증료 일제히 부과
북미 동안 항만 파업에 대응한 선사들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동안 항만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사용자단체인 미국해운연합(USMX)은 임금 인상을 놓고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ILA는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10월1일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을 재확인하는 성명을 지난 9월 중순 발표했다.
ILA는 “지난 30년 이상 ILA 조합원의 임금 상승률은 연평균 2%에 그쳤다. 업계의 이익 증대에 대한 공헌을 보상받고, 현재의 급여 수준을 잠식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항하고자 지금이야말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싸움을 해야 할 때”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파업으로 물류 혼잡이 극심해질 것을 대비해 선사들은 선박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수요가 여전히 강세인 데다 4분기(10~12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선사들은 북미 서안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에 향후 2개월 동안 약 28척의 선박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선사들은 파업이 현실화하면 다음 달 북미 동안행 화물을 대상으로 할증료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스위스 MSC는 10월1일부터 40피트 컨테이너(FEU)당 1500달러의 긴급 운영 할증료를, 프랑스 CMA CGM은 10월11일부터 FEU당 1267달러의 로컬 항만 할증료를, 독일 하파크로이트는 10월18일부터 FEU당 1000달러의 작업 방해 할증료를 각각 부과한다고 밝혔다.
운임은 수 주째 하락세다.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9월20일자 상하이발 북미 서안과 동안행 운임은 FEU당 5341달러 6486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서안은 전주 5494달러와 비교해 2.8% 하락했으며, 동안도 6838달러 대비 5.1% 내렸다. 서안은 3주 연속, 동안은 5주 연속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한 달 전인 6581달러 9297달러에 견줘 서안은 18.8%, 동안은 30.2% 떨어졌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한국발운임지수(KCCI)는 9월23일 현재 북미 서안행 운임은 전주 6127달러에서 2.7% 내린 5963달러를 기록했다. 전달 6636달러와 비교하면 10.1% 하락한 수치다. 동안행도 전주 8774달러에서 8029달러로 8.5% 떨어졌다. 전월 9480달러 대비 15.3% 떨어진 수치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롱비치행 공표 운임도 9월 현재 FEU당 4300~7450달러로, 전월 5400~7800달러 대비 낮은 수준을 보였다.
물동량은 1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 통관조사회사인 데카르트데이터마인에 따르면 올해 8월 아시아 10개국발 북미행(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180만TEU로, 12개월 연속 증가했다.
1위 선적국인 중국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5만8000TEU, 2위 한국은 37% 급증한 21만2000TEU, 3위 베트남은 27% 늘어난 18만8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4위 대만은 2% 감소한 7만5000TEU, 5위 싱가포르는 0.7% 줄어든 7만TEU였다.
품목별로는 1위 가구가 16% 증가한 27만1000TEU, 2위 기계류가 25% 늘어난 18만9000TEU, 3위 전자전기가 13% 증가한 17만1000TEU였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2024.09.30>
글로벌 해상운임, 4분기 재상승할까
올해 여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글로벌 해상운임이 다시 가파르게 내려오고 있다. 그러나 미국 동부 항만노조가 10월 파업을 선포한 가운데 주요 선사들이 미주노선 운임 인상을 예고하면서 글로벌 해상운임 하락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선사들은 운임 인상 계획을 고지하면서 미국 동부 항만의 파업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성명했다. 미국 동부 해안 최대 항만노조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오는 10월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을 사측인 미국해사동맹(USMX)에 지난 8월 22일 고지했다.
국제 화물 운송 플랫폼 프레이토스의 유다 레빈 수석 애널리스트는 “ILA와 USMX는 임금 및 항만 자동화와 같은 문제에서 여전히 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협상이 중단되면서 파업 가능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항만노조 ILA 측은 USMX에 대해 “일주일에 몇 번씩 전화를 걸어 ILA가 저임금 협상안을 받아들이도록 했다”며 “일주일 만에 대서양과 걸프 연안의 모든 항구가 폐쇄되는 해안 전역의 파업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USMX의 어깨에 있다”고 비난했다.
반면 고용주인 USMX는 ILA에 대해 “우리는 언제든지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타협에 도달하려면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하며 ILA가 협상에 관심이 있다는 징후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중재에 나서야 할 정부도 선거를 앞두고 손을 놓은 상황이다.
지난 8월 캐나다 육상물류 노조 파업의 경우 적극적인 정부 개입으로 사전에 해소된 바 있다. 그러나 10월로 예정된 미국 항만노조 파업은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 상황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 지지율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주요 지지기반이자 ‘중요한 표밭’인 노조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LA 지도부는 정부 개입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며,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정부의 관망 속 파업 가능성이 크게 점쳐지는 가운데 선복량 기준 세계 1위 선사인 스위스 MSC는 10월 1일부터 유럽에서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 카리브해, 멕시코 및 캐나다 항구로 향하는 모든 선적에 대해 1TEU(20ft 표준 규격 컨테이너 1개)당 1000달러, 1FEU(40ft 표준 규격 컨테이너 1개)당 1500달러의 추가 요금 적용을 고시했다.
2위 선사인 덴마크 AP묄러-머스크 또한 10월 21일부터 1TEU당 1500달러, 1FEU당 3000달러로 항만 파업 할증료 시행을 예고했다. 이는 미국 동부 해안 또는 걸프만 연안에서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모든 화물에 적용된다.
3위 선사인 프랑스 CMA CGM은 10월 11일부터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 현지 항구의 수입 선적 화물 운임에 TEU당 1500달러, 수출 선적에 대해서는 같은 날짜에 TEU당 800달러, FEU당 1000달러의 현지 항구 운임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10월 1일부터는 모든 대서양 횡단 선적에 대해 TEU당 500달러의 ‘복원 계획’을 적용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머스크와 해운동맹을 체결한 독일 하팍로이드도 10월 18일부터 미국 동부 및 걸프 연안으로의 컨테이너 선적에 대해 TEU당 1000달러의 파업 할증료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해상규정에 따라 선사들은 신규 가격 인상이나 할증료 부과를 시행일로부터 최소 30일 전에 통지해야 한다.
미 동부 대신 ‘대체재’ 서안행 운임 오를 수도
다만 극동아시아에서 북미 동부 해안으로 가는 스팟(일회성 계약) 해상운임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해운 컨설팅업체 드류리(Drewry)의 세계컨테이너지수(WCI)에서 상하이-뉴욕 구간은 이번 주 스팟 운임이 21% 하락해 2FEU당 6661달러로 마감했다.
드류리는 “화주들이 10월에 예정된 ILA 파업을 피하기 위해 미국 동부 해안에서 서부 해안으로 화물 운송지를 옮기고 있다”며 “그 결과 동부 해안 스팟 요금이 21%나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또 “수요 약세로 인해 향후 몇 주 동안 동서 항로 요금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오마르 녹타 애널리스트도 영국 물류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와의 인터뷰에서 파업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동부 해안과 걸프만 연안의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극동아시아에서 미 동부 해안까지의 해상운송 요금은 7월 1만 달러였던 것이 5000~5500달러로 반 토막 가까이 떨어졌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미 서부 해안 항구들의 화물 처리 가용량이 높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파업으로 폐쇄된 항구를 대체할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컨테이너 운송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항만 운항이 중단되면 선박이 화물을 내리지 못하거나 정상적인 무역 패턴으로 돌아가지 못해 운임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유다 레빈 프레이토스 수석 애널리스트는 “이제 파업 전에 극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부 해안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해야 하는 기한이 지났기 때문에 선사가 할인을 제공한다는 보고가 더 많아지고 있으며 곧 미주 동부 해안 운송요금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이 기한은 동부 해안과 걸프만에서 서부 해안으로 더 많은 물동량이 이동함에 따라 서부 해안 요금에 약간의 상승 여력을 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동부 항만 파업이 짧게 이뤄지더라도 완전한 해결에 몇 주가 소요되면서 상당한 지연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 공급망 플랫폼 프로젝트 44는 “미 동부 해안에서 전면적인 파업이 발생하면 하루 이상 계속될 가능성이 크며, 혼란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며 “2024년 ILA 파업이 일주일 발생하면 완전히 회복하는 데 4~6주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들어 해상운임 하락은 이어지는 추세
올해는 지정학적 혼란으로 바닷길이 위협을 받는 가운데 컨테이너 운송 수요가 견조한 추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해상운임이 상승세를 보였다.
AP묄러-머스크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동안 컨테이너선 공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선복량 가동률은 불과 2%밖에 증가하지 못했다. 컨테이너 항구는 2024년 상반기에 탄력적인 성장세를 보였으며, 상위 10개 항구의 총 증가율은 7.4%에 달했다.
그러나 항구 혼잡과 희망봉 항로의 전환으로 인해 수용 능력 확장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홍해 사태는 장기화했으며, 해상운송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심화되고 있다.
2023년 말 홍해에서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는 전 세계 무역의 12%가 수에즈 운하를 통과했다. 그러나 선사들이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선박을 우회하기 시작한 이후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의 수는 66% 급감했다.
희망봉 주변으로 선박이 우회하면서 해상운송 업계의 항행 시간과 운영 비용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재구성과 항로 변경이 발생하고 해운 인프라가 압박을 받았다. 항만 혼잡 및 지연은 물론 선복량 및 공컨테이너 부족 사태 등이 함께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미국의 관세 부과를 앞두고 이어졌던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 행렬이 잦아들면서 2024년 해상운송 성수기가 조기에 마무리됐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연말까지 운임 하향세가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실제로 7월 5일 3733.80을 기록했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9월 20일 들어 2366.24까지 떨어지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2024.09.29>
몬트리올 항구도 3일간 파업 돌입 ... 비아우 등 2개 터미널 폐쇄
캐나다 해양 고용주 협회(Canada’s Maritime Employers’ Association;MEA)는 어제 몬트리올 항구의 부두 노동자들이 파업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월요일 오전 7시부터 두 개의 터미널이 폐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MEA는 노조인 CUPE Local 375로부터 파업 통지서를 받았으며, 이에 따르면 두 개의 터미널(비아우 터미널과 메종뇌브 터미널)은 현지시각 오는 10월 3일 목요일 오전 6시 59분까지 가동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몬트리올 항구에서의 작업 중단은 큰 영향을 미친다. 몬트리올 하역 노동자들이 처리하는 화물이 2022년 이후로 이미 24% 감소한 상태에서,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집단 협약을 체결할 공동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동부 및 걸프항만도 10월 1일 0시를 기해 일제히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이번 몬트리올 항구 노동자 파업과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출처: 카고프레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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