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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X Market News【Week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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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BNX Date25-06-23 17:18 View80Times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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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안 27% 급락’ 컨운임지수 6주만에 상승세 꺾여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6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6월13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88.24를 기록, 전주 2240.35와 비교해 6.8% 하락했다.

해양진흥공사는 “5월 미중 관세 유예 합의 후 선사들의 북미서안 노선 진출과 선박 투입으로 단기간에 공급이 급증했다. 선사 간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수요가 이에 미치지 못하며 북미서안 운임이 급락했다”고 말했다.

북미서안 운임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SCFI를 끌어내렸다. 구간별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이 4120달러, 동안행이 6745달러를 기록, 전주 5606달러 6939달러와 비교해 26.5% 2.8% 각각 떨어졌다. 서안은 7주, 동안은 8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했다.

북미와 더불어 지중해, 남미 서안 운임도 떨어졌다.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지중해행 운임은 전주 3302달러에서 3.4% 내린 3190달러, 남미 서안(만사니요)은 4583달러에서 19% 하락한 3714달러였다.

반면, 북유럽은 1667달러에서 10.6% 상승한 1844달러, 중동(두바이)은 1929달러에서 8% 인상된 2083달러로 각각 집계되며 대조를 보였다. 중동은 지난해 8월 이후 10개월 만에 2000달러를 넘어섰다.

또 호주(멜버른)는 전주 686달러에서 8.6% 상승한 745달러, 동남아(싱가포르)는 446달러에서 2% 오른 455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이 밖에 남미 동안(산투스)은 3959달러에서 19.3% 인상된 4724달러, 서아프리카(라고스)는 4230달러에서 3.6% 오른 4382달러, 동아프리카(몸바사)는 2621달러에서 5.8% 상승한 2772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국발 해상운임(KCCI)은 5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렸다.

한국해양진흥공사에 따르면 6월16일 현재 KCCI는 2827로, 전주 2807과 비교해 0.7% 올랐다. 북미 서안과 일본, 동남아시아를 제외한 항로에서 운임이 상승세를 시현했다.

FEU 기준 한국발 북미 동안행 운임은 전주 6373달러에서 0.1% 인상된 6382달러, 유럽행은 2540달러에서 5.4% 오른 2677달러, 지중해행은 4361달러에서 3.9% 상승한 4533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발 중남미 동안행과 서안행은 전주 3294달러 4008달러에서 24.6% 10.4% 각각 급등한 4105달러 4425달러를 기록, KCCI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북미 서안행은 전주 5418달러에서 9.2% 내린 4921달러, 동남아시아행은 1139달러에서 0.6% 하락한 1132달러를 기록하며 대조를 보였다.

<출처: 코리아쉬핑가제트 06.19.2025>



亞 - 북미 수출항로, 5월 ‘컨’ 운송량 10% 감소...미국 관세로 중국발 급감

미국 데카르트데이터마인이 발표한 5월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향(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 운송량은,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한 150만TEU였다. 가장 최근인 4월은 10% 증가했지만, 21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력인 중국발이 27% 감소해 크게 후퇴하는 등, 미국 관세 영향이 현저하게 드러난 형국이 됐다고 일본해사신문은 전했다.

5월 전 세계발 미국향은 6% 감소한 218만TEU였다. 아시아발의 점유율은 68%였다.

이 통계는 모선 선적지 기준, 만재 컨테이너가 대상이며, FROB(미국을 경유하는 제3국향 화물)는 포함하지 않는다.

5월 북미 수출항로 물동량을 국가, 지역별로 보면, 중국이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한 70.5만TEU, 베트남이 39% 증가한 22만TEU, 한국은 4% 증가한 20.6TEU, 인도가 19% 증가한 7.9만TEU, 대만은 4% 증가한 7.2만TEU였다. 6위 이하는 싱가포르가 14% 감소한 6.7만TEU, 태국은 27% 증가한 5.6만TEU, 일본이 6% 감소한 3.4만TEU였다. 상위 10개국, 지역 중 마이너스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 3개국이었다.

품목별에서는 가구류는 16% 감소한 23.5만TEU, 기계류가 10% 감소한 16.9만TEU, 플라스틱은 5% 감소한 15.8만TEU였다. 상위 10개 품목 중, 7위를 차지한 고무제품이 6% 증가한 6.3만TEU 이외는 모두 전년 동월대비 감소했다.

아시아 10개국, 지역발 미국향 1 – 5월 누계는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858.9만TEU였다. 5월 한달 크게 감소한 중국발은 미증에 그쳤지만, 2위 베트남은 40% 증가, 4위 인도는 30% 증가로 크게 신장했다. 같은 기간 전 세계발은 6% 증가한 1166만TEU였다.

4월 미국발 아시아향 2% 감소

미국발 아시아 10개국, 지역향(북미 수입항로) 4월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2% 감소한 49.4만TEU였다. 국가, 지역별에서는 지금까지 1위였던 중국향이 49% 감소한 6.8만TEU로, 한국향(5% 증가, 6.8만TEU)을 약간 밑돌아 2위였다. 일본향은 29% 증가한 6.7만TEU로 3위였다.

품목별에서는 펄프, 폐지가 3% 증가한 7.7만TEU로 플러스였으나, 목초, 콩류는 14% 감소한 5만TEU, 플라스틱은 7% 감소한 4.1만TEU로 모두 감소했다. 특히 중국향은 목초, 콩류와 목재, 펄프, 폐지가 50 – 80% 감소해 급감했다.

<출처: 쉬핑뉴스넷 06.17.2025>



23일부터 대미 수출 냉장고·세탁기 등도 50% 철강관세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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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최대 50% 관세가 부과된다. 

지난 12일 미국 상무부가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한 데 따른 것이다. 

추가된 제품에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

향후 해당 품목은 제품에 포함된 철강 함량 가치는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50% 관세를, 나머지 비함량 부분은 상호관세를 적용받게 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철강 함량 가치를 기준으로 25% 관세를 부과했다. 

특정 제품에 사용된 철강의 가치를 따져 거기에 25% 관세를 부과한다는 의미다. 이후 6월 4일 철강과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50%로 올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 가전기업들이 미국에서 세탁기 등 일부 제품을 생산하기는 하지만 한국과 멕시코 등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이 상당해 이번 관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파생제품의 범위를 광범위하게 설정해 갈수록 많은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 관세의 여파가 당초 예상보다 커지는 형국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초 철강 관세가 부과되는 파생제품을 처음 발표했을 당시에는 그 제품 수가 철강과 알루미늄을 합쳐 172개였으나 상무부는 이후 명단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상무부는 지난달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에 추가할 제품에 대해 각계 요청을 접수하는 절차를 마련했으며, 이후 미국 철강 기업들은 가전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도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 

미국 기업들이 철강 파생제품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제품에는 보일러와 에어컨, 산업용 로봇, 농기구, 선박, 가구, 아령 등 철강을 사용하는 온갖 제품이 포함됐는데 상무부가 향후 이런 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할지는 불확실하다.

한편 관세청은 한미 품목 번호 연계표에 냉장·냉동고,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11개 품목을 추가해 발표했다.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HTS) 품목을 한국품목번호(HSK)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SK)를 기준으로 관세 부과 대상 품목을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연계표는 관세청 자유무역협정(FTA)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06.21.2025>



통상본부장, 무역협상 위해 美 도착…"기한 연장 예단 어렵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무역 협상을 위해 설정한 상호관세 유예 기한 연장 가능성에 대해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고 "저도 내일(23일) 처음으로 장관급 미팅을 하는 것이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발효일인 같은 달 9일에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와의 무역 협상을 위해 관세 효력을 7월 8일까지 90일간 유예한 바 있다. 한국은 전임 윤석열 정부에서 장관급 회담 1차례에 실무급 회담 2차례를 진행했고, 유예 시한까지 2주 남짓밖에 남지 않았지만, 아직 양국 간 합의에 관한 소식은 들리지 않는 상황이다.

여 본부장은 "이때까지 한미 협상을 가속하는 데 사실 어려움이 있었다"며 "우리가 이제 새 정부 들어 (우리 정부의) 협상 체계를 확대 개편하면서 실무 수석대표도 격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는 선의로 협상을 굉장히 가속하면서, 우리가 건설적으로 협상할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미국 측에) 전하려 한다"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오는 7월 전 협상 마무리 가능성에 대해선 불확실성이 많아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미국의 이란 공격, 미국의 예산 관련 입법 상황, 월스트리트 등 미국 금융시장 등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요즘은 워낙 불확실하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면서 그때그때 국익에 최선이 되고 실용적인 방법을 택해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길에 인천공항에서 전임 정부에서 한미 간 합의된 '7월 패키지'(7월 포괄 합의)에 대해 "그 말을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말한 배경을 묻자 "새 정부가 들어서서 (협상) 방향이 뚜렷해졌기 때문에 구태여 시점을 붙여서 하기보다 그냥 패키지(포괄 합의)로 하는 게 낫겠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그는 철강이나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대응 전략에 대해선 "우리에게도 굉장히 중요하고 미국에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분"이라며 "상호 이익이 일치하는 부분을 찾아 우리 업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전임 정부에서 진행한 협상에 대해 "인수인계를 잘 받았다"며 "실무, 기술적 측면의 협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 정부 차원의 큰 전략과 철학을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제 좀 새롭게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미국을 필요로 하는 만큼 미국도 한국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많다"며 "그런 부분에서 최대한 윈-윈하는, 상호호혜적 결과를 얻는 데 집중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여 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들어 통상 협상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첫 고위급 당국자다.

이번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미 장관급 인사뿐 아니라 백악관 고위 당국자와 연방 의회 인사,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나 새 정부 국정 철학과 한미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최대한 부각하면서 우군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여 본부장은 "국제 정세도 그렇고, 우리 기업의 어려움도 그렇고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방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고객 중심의 실용주의 측면에서 협상에 집중하고 협상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최근 캐나다 주요 7개국(G7) 계기 한미 정상회담이 불발된 데다 내주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도 이재명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정상이 만날 기회가 미뤄지는 것이 통상 협상에 영향을 줄 것이냐는 물음엔 "통상협상은 장관급, 실무급에서 접점을 넓히면서 단단한 초석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정상 차원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부분이 있을 테고, 그런 시간은 앞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방미 전 이 대통령이 따로 당부한 지침이 있었느냐고 묻자 "대통령께서는 실용적이고 국익 중심의 협상을 강조한다"며 "지금은 정말 동력을 모아서 협상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06.23.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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